강원도 첫 전문학사 학위과정…이달 18일 1차 신청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가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2021학년도 ‘직장인 야간 전문학사 학위과정’을 개설했다. 

직장인 야간 전문학사과정은 산업체위탁 2년 과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인적자원을 양성한다. 창업과 이직을 위한 경쟁력과 전문성이 필요한 직장인의 자격증 취득을 지도하고 학위를 수여하는 학사과정이다. 모집은 1월 18일까지 1차 신청, 2월 11~18일 추가 모집을 한다.

산업체위탁 TFT를 맡고 있는 금미숙 푸른나무 재단 강원지부 대표는 “야간 전문학사 과정에 입학하면 정규과정과 동등한 자격으로 전문학사학위를 수여받고, 전원 수업료의 30%를 장학금으로 지급 받는다”며 “개인사업자, 농·어업인을 포함한 산업체 근로자는 무시험 특례입학이 가능하며, 야간 및 주말 수업을 병행해 주 2회 수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설 학과는 △사회복지상담 △보건의료행정 △관광외식조리 △스포츠레저 △k-뷰티학과 5개이다. 산업체나 공공기관 종사자가 우선 모집 대상이며, 취업 예정인 실업계고 졸업예정자(고3)도 입학이 가능하다. 입학생은 평생교육사·가정생활지원사·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송곡대학교 야간반 전문학사과정은 이직이나 창업을 계획하거나 퇴직 후 경제활동을 위해 학위가 필요한 사람, 관련 직종의 자격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곡대학교 입학처(260-3628,3669)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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