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미술공모 “우리집에 놀러와!” 28일부터 시작
강원도 거주 만 4~18세 미만 아동 누구나 참여 가능

아이들이 살고 싶은 집을 마음껏 그림으로 꾸며보는 미술 공모전이 열린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고주애), 강원대 주거환경과 인간연구실(소장 김승희), 강원일보사(대표 박진오)가 공동 주최하고 FABER-CASTELL이 후원한 2021년 내가 그린 집 공모전 “우리 집에 놀러와!”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주거환경에 대한 강원도민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 4세부터 만 18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행복한 집 △친구를 초대하고 싶은 집 △친구가 놀러온다면 집에서 함께 하고 싶은 것 중 1가지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면 된다. 

‘우편’과 ‘메일’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단, 이번 달 15일 오후 6시 도착 분까지만 유효하다. 작품 규격, 작품 종류 및 접수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762-9171로 문의하거나 어린이재단 포스터(사진)를 참조하면 된다. 

강원도의회 의장상 3명, 강원일보 사장상 3명, FABER-CASTELL상 3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상 3명 등 모두 12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이번 달 22일에 개별 통지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상식은 열지 않고, 상장과 부상은 우편으로 발송한다. 상을 받은 중·초등학생 이상 아동은 다음달 19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우리 집에 놀러와!” 행사장에 초대해 인터뷰 할 예정이다.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한다.

강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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