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사회혁신센터 ‘소소한 동네연구’
공유킥보드·길고양이·청년농업·급식 등

춘천사회혁신센터의 ‘소소한 동네연구’ 6개 주제가 선정됐다. 소소한 동네연구 사업은 시민이  지역의 연구자가 되어 지역의 문제를 발굴·연구해서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6인의 시민들은 각각 3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서 2월말까지 연구를 진행한다. 

이성희 팀장은 “지원한 16개 연구주제를 내외부 전문가들이 엄선해서 6개 연구로 압축했다. 학생·직장인·자영업자 등 20~50대까지 다양한 시민이 참가했다. 지난해에 비해 시민 당사자가 일상에서 직접 경험하는 구체적 문제의식이 반영된 연구들이 늘어났다. 연구를 통해 현장감 높은 정책적 대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라며 시민참여문화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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