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3월부터 ‘드림프로젝트’ 시행 계획

학교 밖 청소년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춘천시정부는 이르면 오는 3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 드림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드림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력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사회안전망으로 진입하고 사회 진출 기회가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3월부터 춘천시정부는 ‘학교 밖 청소년 드림프로젝트’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춘천 내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심의운영위원회 등을 통해 지원자 중 50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프로젝트는 1단계 동기수당, 2단계 노력수당, 3단계 성취수당 으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1단계에서는 자립동기강화 두드림, 학습클리닉 중 1개를 수강하게 되며 동기수당 10만 원이 지급된다. 2단계에서는 프로젝트 참가자가 지원센터 프로그램 30시간을 이수하거나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했을 경우 30만 원의 노력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자격증 제출, 검정고시 합격, 취업 아르바이트 3개월 유지 시 최초 20만 원, 이후 각 성취마다 10만 원을 최대 3회 수령할 수 있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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