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처리시설 설치지역 지원계획’ 발표
근화동 자원화시설 인근 주민 위해 18억 원 투입

근화동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 계획이 발표됐다.

춘천시정부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지역 주변 마을 주민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시정부는 사업비 약 18억 원을 투입해 폐기물 자원화시설 영향 고시구역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11일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도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지역 주변 마을 주민지원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사진은 근화동 ‘음식물 폐기물 자원화 시설’      출처=춘천시

주요 지원사업은 △방역사업 △주민 선진지 견학 △시설보수 및 정비 △협의체 운영시설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목공반 운영 지원 △주민지원협의체 운영지원 등이다.

시정부는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지원기금의 적절한 운용으로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소득향상 및 복지증진 △주변영향지역 주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의식개선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시정부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음식물폐기물 자원화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 사업을 통해 자원화시설 주변 주민의 소득향상과 복리증진에 기여코자 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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