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직시’…싱글 ‘네가 떠나고 새벽 네시 반’ 발표

춘천의 하드록 밴드 ‘직시’가 싱글 〈네가 떠나고 새벽 네시 반〉을 발표했다.

록발라드인 신곡은 ‘문화강대국’ 최정오 대표가 가사를 쓰고, ‘직시’ 멤버 최상은(보컬)·송수민(기타)·이상엽(베이스)이 함께 작곡했다. (사)한국음향예술인협회가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 ‘샘플러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레코딩·믹싱·마스터링을 진행했다.

리더 송수민은 “모두가 외로운 시절이다. ‘함께’·‘온기’ 보다는 ‘거리두기’·‘격리’라는 단어가 친숙하다. 사랑·꿈 등 떠나간 것에 대한 그리움으로 고통스럽지만, 그래도 버텨내는 청춘을 노래했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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