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신의 개다. 포메라니안은 털이 풍성하게 자라고 작기 때문에 지금은 귀여운 반려견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원래는 북극에서 썰매를 끌던 개들의 후손으로 초창기에는 지금보다 큰 편이었다.
성격은 독립적이고 에너지가 상당한 견종이다. 또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상행동을 할 수 있으니 지나치게 시끄러운 환경을 피하는 것이 좋다. 조용한 환경을 좋아하므로 아이들이 있는 가정보다는 어르신들이 키우기에 적합한 종이다. 천장이 있고 양옆이 막힌 집을 제공하면 스트레스를 줄여 줄 수 있다.
고집이 세고 성격이 강한 편이기 때문에 반드시 서열을 잡아야 한다. 만약 서열이 불분명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알파증후군으로 인해 문제행동을 일으킬 수 있다.
천성적으로 깔끔한 성격이어서 집안에 패드를 여러 장 깔아두면 알아서 대소변을 잘 가린다. 또 털이 길어 빗질을 자주 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사람의 손에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스킨십에 익숙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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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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