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6천22만6천 원
피해자와 유족 지원

춘천시정부는 의암호 선박사고 지정기탁 배분을 검토하고 어떻게 배분할 것인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의암호 수초섬 잔해모습

춘천시정부가 의암호 선박사고 피해자와 유족 지원을 위해 시민이 모금한 돈을 전달한다. 의암호 선박사고 지정기탁 배분방식을 검토·결정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시정부에 따르면 의암호 선박사고 피해자와 유족 지원을 위해 시민들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모금액은 4억6천22만6천 원이다. 이 모금액은 의암호사고 사망자와 실종자 유족, 부상자 등에게 전달된다.

시정부 희망복지지원 담당자는 “따뜻한 정성을 모아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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