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비상 방역체계 유지
24시간 재난관리 체계도 운영

춘천시정부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정부는 연휴 기간 최소한의 가족 간 교류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해 비상 방역체제를 가동한다. 연휴 동안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4까지 정상 운영한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 신속 출동 및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춘천시정부는 시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사진은 춘천시청 전경

이와 함께 각종 재난 상황의 신속 대처를 위해 24시간 비상 상황 관리체계를 운영한다. 여객터미널과 전통시장, 판매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난 5일까지 실시했다, 운항 유도선 177척에 대한 안전관리도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 중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교통시설 순찰조를 편성해 10일까지 예찰을 강화한다.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사태에 대처할 방침이다.

시정부 자치행정담당은 “비상방역체제를 통해 시민과 귀성객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비상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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