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통로 형상화
법정문화도시 조성 위한 적극 소통 의지 담아

춘천문화재단이 12년 만에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보였다.

C.I 교체는 ‘10분 문화 생활권’을 목표로 하는 법정 문화도시 성공적 조성과 제2차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에 따른 비전 재수립을 계기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려는 취지로 이루어졌다.

문화의 초성 ‘ㅁ’과 ‘ㅎ’이 연결된 모형을 심볼마크로 삼아 시민과 문화를 연결하는 문화재단 본연의 임무를 표현했다. 서로 다른 색과 모양을 하고 있는 세 개의 사각형은 다양한 문화가 자유롭게 드나드는 통로인 ‘문’을 형상화했다. 최돈선 이사장은 “보고 즐기는 문화예술을 넘어, 참여하고 활동하는 문화예술로 지평을 넓히고, 시민들과 더 가까이 함께하겠다는 재단의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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