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254개 협업과제 중 전문가·국민심사로 최종선정
노인일자리 사업 복지부, 도내 지자체, 공기업 등 참여

강원도가 추진중인 강원형 일복터진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이 행정안전부 7대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와 협업평가 가점 등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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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추진중인 강원형 일복터진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이 행정안전부 7대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돼 특별교부세와 협업평가 가점 등을 받게 됐다. 사진은 강원도청 전경       사진 제공=강원도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국민 중심의 칸막이 없는 정부 실현을 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할 과제를 공모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협업과제 7건을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가 추진중인 ‘일자리&복지&그린뉴딜 융합 사회복지서비스형 일자리사업 모델개발사업(이하 사회복지형 일자리사업)’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서 제출한 254개 협업과제 중 전문가 및 국민심사를 통해 7대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됐다.

사회복지형 일자리사업은 보건복지부와 도내 지자체, 민간기업 등 16개 기관이 참여해 200여 개의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생활복지서비스, 그린뉴딜을 실현하는 정책이다.

백창석 도 일자리국장은 “올해 사업을 시작해 2023년까지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도내로 이전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도민에게 일자리와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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