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총 19개 기업 유치… 50개 기업 유치 목표

춘천시정부가 주민과 상생하는 활력 있는 기업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2021 기업 유치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정부에 따르면 연도별 기업 유치 실적은 2018년 6개, 2019년 6개, 2020년 7개다. 춘천시는 이번 기업 유치 종합추진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50개 기업을 유치하여 1천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가 관내 기업 유치를 위해 ‘2021 기업유치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사진은 퇴계농공단지.

동춘천산업단지는 신재생에너지, 남춘천산업단지 1지구는 바이오특화단지 및 물류단지로 특화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동춘천산업단지의 분양률은 2021년 1월 기준 66.1%며, 남춘천산업단지 1지구의 분양률은 61.5%다.

특히 동춘천산업단지의 경우 2020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돼 폐수배출 부과금 지원과 물류보조금, 전기요금 중 1개를 선택해 지원한다. 

지역 내 기업 보조금 지원기준도 개선했다. 보조금 지원기준 중 신규 추가 상시고용인원의 기준을 ‘없음’에서 ‘5명 이상’으로 변경해 신규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원대상 기업의 신규 투자금액을 하향 조정해 한정된 재원으로 다수의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홍석천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