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소식] 미디어콘텐츠그룹 ‘협동조합 아이펀’
[사회적 경제 소식] 미디어콘텐츠그룹 ‘협동조합 아이펀’
  • 홍석천 기자
  • 승인 2021.03.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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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 구성
용역제작이라는 한계 벗어나 ‘성장’ 도모

아이펀은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즐기자”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사회 관광·문화·역사 관련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공동 연구·개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방송·광고·교육·쇼핑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고품질의 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 영상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힘을 모은 협동조합이다.

또 전문교육 아카데미를 통한 게임 미디어 창업 프로그램 개발과 시니어 미디어 문화기획단을 모집해, 지역 내 고령화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사회적 관심 확산 및 정책 개발을 유도함으로써 고령세대의 사회 기여와 자아실현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의 행사를 맡아 진행한 협동조합 아이펀.

어떤 분들이 모여 조합을 꾸리고 있나요?

영상, 사진, 모션디자인, 구성작가, 웹툰작가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문인력들로 구성돼 있으며, 각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촬영, 편집, 유통과 마케팅 등에서 호흡을 맞춰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조합의 조직 운영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5명의 조합원으로 협동조합을 창립했고 각자의 사업영역을 협동조합의 영역으로 통합 관리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2명의 경력직원을 채용해 제작팀과 기획 및 홍보 팀으로 구성해 자체 프로젝트를 기획중에 있습니다.

협동조합이라는 조직 형태를 선택하신 이유는?

개인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또 용역제작 공장이라는 느낌을 받기 쉬워 성장의 폭이 좁다는 한계에 부딪치게 됩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법인사업자로 전환이 필요했습니다. 조합원 대부분이 개인사업자였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모델인 사업자협동조합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설립 및 운영 과정을 거치면서 어려웠던 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먼저 조합원 구성에 있어서 같은 생각을 가진 조합원을 찾는 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다음으로 법인사업자 운영에 맞는 세무, 노무 등이 어려웠습니다. 현재 교육을 통해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협동조합 사업에 필요한 지원 정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보통 새해에 지원사업들이 나온다고 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과 지원을 받기 위한 조건을 맞추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협동조합 설립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나누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 설립 전에 가장 고민이었던 것은 소득 배분이었습니다. 조합원 간 매출 편차가 심해질 경우 불만이 쌓일 수 있고 다툼이 발생해 정상적인 협동조합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사업자협동조합이지만 각자의 사업 매출을 조합 매출로 통합해 하나의 법인회사처럼 운영하며 업무 편차로 인한 불만을 최소화시켜 운영하고 있습니다.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정리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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