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영화 선정… 전시·상영 복합문화공간

갤러리 4F(대표 권오열)가 3월부터 미술작품 전시와 더불어 예술영화를 감상하는 ‘갤러리 4F 예술극장’을 운영한다.

‘갤러리 4F’가 3월부터 미술작품 전시와 더불어 예술영화를 감상하는 ‘갤러리 4F 예술극장’을 운영한다. 

낮에는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밤에는 같은 공간에서 관객이 선정한 예술영화가 상영된다. 관객이 원할 경우 관련 분야의 작가를 초대해 영화 해설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일 전에 예약한 관객 4명(1회 당)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발전 기부금(2~4만 원)을 입장료로 내면 영화를 볼 수 있다. 기부금은 연말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곳에 사용하거나 기부된다. 권오열 대표는 “예술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니즈가 충족되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56-1515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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