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 2년 연속 취업률 82%대 넘어서
융·복합실습지원센터 구축-맞춤형 인재양성

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직무대리 조광래)이 4년 연속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3년 연속 대학기관평가 S등급 달성은 물론 3년 연속 청렴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년 연속 교육생 만족도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2019년에 남양주 제2청사에 남양주기술교육센터를 개소해 중소기업재직자,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직업교육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Ⅲ대학은 강원지역에 춘천, 원주, 강릉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고, 청년 미취업자부터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신중년세대까지 전 연령·전 계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한 학기 130만 원 이하의 저렴한 등록금으로 산업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년제 학위과정, 만 15세 이상의 실업자를 대상으로 학력·연령 제한 없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술과정, 전문대졸 이상 고학력 실업자들을 위한 취업교육인 하이테크과정, 고졸학력 재직자들의 학위취득을 위한 P-TECH과정, 만 40세 이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신중년특화과정,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여성재취업과정,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소규모 사업장 훈련과정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폴리텍Ⅲ대학은 열린 융·복합실습지원센터를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2년 연속 80%가 넘는 굳건한 취업률을 자랑한다.     사진 제공=폴리텍Ⅲ대학

캠퍼스별로 4~5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진의 소그룹 개별지도하에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고, 교수 1인당 10개 이상의 기업체를 전담·관리하는 기업전담제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과 연계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 덕분에 작년 정보공시 취업률 83%(2018년), 올해 정보공시 취업률 82.3%(2019년)의 높은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춘천, 원주, 강릉 캠퍼스 중 춘천캠퍼스는 “전 공정 통합실습장인 열린 융·복합실습지원센터 구축-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취업 시장이지만, 한국폴리텍Ⅲ대학은 열린 융·복합실습지원센터를 통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며 2년 연속 80%가 넘는 굳건한 취업률을 자랑한다. 춘천캠퍼스의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인 ‘열린 융·복합실습지원센터’는 제품 생산의 전체 공정이 하나의 공간에서 연결되도록 다양한 교과 실습 장비를 한 곳에 갖춘 융·복합 실습장을 말한다. 이는 기존 실습장과 달리 전통적인 칸막이식 학과 운영에서 벗어나 여러 학과의 학생들이 한 장소에서 융·복합 프로젝트 실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즉, 학과 간 칸막이를 없앤 통합 실습장으로, 실제 산업 현장처럼 구성되어 있어 제품의 설계부터 완성까지의 전 공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열린 융·복합실습지원센터’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강원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기도 하다. 재학생은 이곳에서 융·복합형 핵심 기술인재로 양성되고, 지역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더불어 신제품 개발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재직근로자는 이곳에서 직업능력 향상 교육도 받을 수 있고, 강원도 중·고교 학생들은 진로체험도 할 수 있다.

이창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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