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자원순환 시민의식 개선 홍보 및 불법투기 단속
최근 3년간 올바른 분리배출 6만5천197건 홍보 실시

춘천시가 자원순환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와 불법투기 단속을 이어 오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6만5천197건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련 홍보는 2018년 1만5천242건에서 2020년 2만8천439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동안 불법투기로 인한 과태료 부과는 1천801건이다.

춘천시가 자원순환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 및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투기 집중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 배출(10만 원) △생활폐기물 혼합배출(10만 원) △폐기물 수집 장소 외 투기(20만 원) △차량을 이용해 인적 드문 장소에 투기(50만 원)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의식개선 홍보과 함께 불법투기 단속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며 “현재 시내 곳곳에 설치된 42대의 불법투기 감시카메라와 통합관제센터에서 운영중인 1천715대의 CCTV를 활용해 비양심적인 투기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적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병운 시 자원순환과장은 “올바른 분리배출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문화”라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올바른 분리배출에 동참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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