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 ‘일당백 리턴즈’ 참가자 공모… 시민 누구나
최대 50팀 100만 원씩 지원… 4.19.~5.9.까지

춘천문화재단이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쓸모 있는 딴짓을 응원하는 ‘일당백 리턴즈’를 추진한다.

지난 7년간 지역 청년문화기획자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아 온 ‘일당백 프로젝트’의 시민버전이다. 평소 일상에서 꼭 한번 해 보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시도하지 못했던 일들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확장 가능성을 가진 프로젝트는 심화 프로젝트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대 50팀(또는 개인)을 선정해 100만 원의 사업비와 함께 프로젝트 홍보, 참여자 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사업설명회는 4월 13일과 16일 두 차례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을 위해서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강승진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시민들이 평소 생각으로만 그쳤던, 쓸모 있는 딴짓을 실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시민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이런 경험들이 도시문화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259-54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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