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혜영 지음 | 문학동네 | 13,500원

 

우리를 둘러싼 일상을 고밀도로 압축해 보여 줌으로써 표면화되지 않은 삶의 뒷모습을 감각하게 하는 작가 편혜영의 여섯 번째 소설집 《어쩌면 스무 번》이 출간되었다. 이번 소설집에 묶인 작품들은 시골이 가진 고립되고 폐쇄적이며 외지인에 대해 배타적인 이미지를 부각하면서, 주변의 공간이 불현듯 낯설게 변하는 은근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데미안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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