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가건강검진 미수검자 6월 30일까지 가능

지난해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중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은 오는 6월 말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암검진 △성별·연령별 등 국가건강검진대상자 검진을 오는 6월 30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지부 장재호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검진기관 내원이 망설여질 수 있지만 6월이 가까워질수록 수검자 쏠림이 더욱 심화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며 “만성질환자가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한 안전한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고 본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건강검진 대상자도 연말까지 미루지 말고 계획을 세워 여유롭게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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