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특권?
강원도청 공무원 자녀 방과후 돌봄기관인 ‘범이곰이돌봄센터’가 그들만의 특권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언론과 시민단체에서는 전국 지자체가 운영중인 방과후 돌봄기관 중 특정 기관의 자녀만 이용하도록 강제한 시설은 없다고 비판하고 있다. 맞벌이를 하며 힘든 상황은 이해하지만 성실하게 일하고 있는 다른 공무원들에게 누가 돼서는 안 될 듯하다. - 김 기자
서운한 마음, 억울한 마음 모두 이해됩니다
지역 대중음악인들이 화가 났다. 춘천문화재단이 전문예술인 지원에서 대중음악인들을 홀대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재단은 충실한 사업계획서가 중요하지 장르에 대한 편견은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를 확인하려고 재단 관계자를 설득해서 지원서들을 일부 열람했다. 수긍되는 점이 있었다. 예술분야 종사자들 상당수가 문서를 통해 비전을 제시하는 역량이 부족하다. 재단도 늦게나마 그 점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로 귀를 열고 단점을 채워 주길 기대한다. - 박 기자
춘천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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