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 문제…

얼마 전 아내가 내게 아주 좋은 정보를 얻었다며 클린강원패스포트 포인트 적립을 알았다고 활짝 웃었다. 이제부터 포인트를 열심히 적립해 보겠다던 당찬 결심(?)이 한 달 만에 끝나 버렸다. 최근 이용자 증가로 포인트 예산이 조기 소진이 예상돼 오는 30일까지만 포인트 적립을 받을 수 있다. 홍보가 효과를 봐 결과가 나오는 데 예산이 그 발목을 잡은 것이 아닌지…  - 김 기자

 

맛있는 숭늉,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화도시 선정된 지 4달이 지났는데 와 닿는 게 없다.” 최근에 들은 말이다. 우물에 가서 숭늉 달라는 격이다. 긴 사업이고 사업비는 아직 입금도 안 됐다. 설령 돈이 들어와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이 우후죽순 눈에 띄지는 않을 것이다. 도심 안팎으로 촘촘하게 이어진 문화 연결망에서 시민이 맘껏 문화를 향유하는 일은 시간이 필요하다.   -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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