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리 오케 지음 | 오월의 봄 | 17,000원

 

이성애, 동성애, 인터섹스, 트랜스젠더…. 이런저런 성에 속해 있는지 여부는 중요치 않다. 남성과 여성, 두 개의 성만 존재한다는 정상성의 오만함과 단절해야 한다는 것, 개인의 신체구조를 교정할 게 아니라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새로운 정상”. 이 책은 인식론, 과학사, 페미니즘에서 빌려 온 이론적 도구를 교차하면서 “두 개의 성”만 존재한다는 이분법적 시각을 해체한다. 한국 사회의 성 개념을 지배하는 주류 담론의 시각을 전복할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

춘천광장서적

강원 춘천시 퇴계농공로 10 (석사동)

263-6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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