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극제 지역대표문화예술 상설공연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공지천 작은무대

춘천연극제의 지역대표문화예술 상설공연이 공지천 작은무대에서 열린다.

춘천연극제의 지역대표문화예술 상설공연이 공지천 작은무대에서 5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사진은 <베니스의 상인>의 한 장면.

다음달 9일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을 시작으로 폐품을 활용한 악기와 버블쇼가 어우러진 〈싸운드써커스〉, 원작을 한국적으로 각색한 〈로미오 & 춘향〉과 〈베니스의 상인〉이 7월 1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 시민을 찾아온다.

한편 (사)춘천연극제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이해규 수석부이사장을 제9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해규 신임 이사장은 춘천연극협회장, 강원도 연극협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강원도예총 부회장, 춘천문화재단 이사, 인제 어론초등학교 교장 등을 맡고 있다. 이해규 이사장은 “춘천연극제가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서 공연예술 축제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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