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육지원청 Wee센터 ‘꿈키움멘토단’ 15명 위촉

춘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덕)이 지난 22일 춘천Wee센터 ‘꿈키움멘토단 위촉식 및 협의회’를 열었다.

춘천Wee센터 ‘꿈키움멘토단’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고민상담, 진로조언,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춘천Wee센터 ‘꿈키움멘토단’ 멘토 15명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관내 청소년들과 1:1 결연을 맺어 고민상담, 진로조언, 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사진 제공=춘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이날 15명의 멘토들이 위촉장을 받았다. 김희경(도서관 꿈찾기 활동가), 김순옥(모래야 놀자 상담소 소장), 신창숙(청소년 상담사), 정의정(춘천교대), 고유빈(춘천교대), 안예희(강원대) 등이다. 특히 박미라(봉사활동가), 안수정(학습지도사) 씨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멘토로서 활동을 이어 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춘천Wee센터는 관내 학교에서 멘토링이 필요한 학생들을 소개받아 멘토들과 매칭을 이룬다. 멘토들은 12월까지 멘토링 및 집단프로그램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재 18명의 학생들과 매칭을 이루어 멘토링이 시작됐다.

박근덕 교육장은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이 꿈키움멘토링을 통해 학교생활에 흥미를 갖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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