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지음 | 창비 | 24,000원

 

대표적인 한·미관계 전문가로 활동해 온 국립외교원 김준형 원장의 역작 《영원한 동맹이라는 역설: 새로 읽는 한미관계사》는 한·미관계 150년 역사를 촘촘하게 살펴보는 동시에, 우리 대외정책의 핵심 상수이자 견고한 신화로 자리잡은 한미군사동맹의 과거와 현재를 점검한다. 특히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정부로 이어지는 최근 상황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전시작전통제권 반환, 사드 배치, 미·중 전략경쟁, 한·미·일 군사동맹 강화, 남·북·미 대화 등을 충실하게 논평하고 있어 토론거리가 풍성하다. “한미동맹은 어떻게 불가침의 성역이 되었는가?”

춘천광장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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