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기초푸드뱅크(뱅크장 신두진)는 지난 14일 효자1동 등지에서 2021년 춘천시 천원나눔 배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春1000인과 함께하는 이동푸드마켓 사업을 실시했다. 이동푸드마켓은 효자동, 후평동, 소양동, 약사명동 내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240여 명에게 연 3회(5·7·10월) 제공하며,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 내에 이동마켓을 설치해 대상자가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하는 이동식 슈퍼마켓의 형태로 운영한다. 

 

재단법인 춘천지혜의숲(이사장 현원철)은 오지마을 택배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오지마을택배사업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춘천지혜의숲에서 체결했다. 사업 진행은 해당 지역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참여자로 선정해 위탁장소(별빛산골교육센터)에서 물품을 수취해 가가호호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와 동시에 택배센터로 발송할 물건을 접수, 발송처리를 대행하는 방식이다. 이와 더불어 홀몸 및 거동불편 어르신의 안부확인까지 진행한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지역 춘천시이사협회가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선한 이웃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춘천시이사협회는 지난 2019년부터 매달 8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무료 이사 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 2021년 6월 이사부터는 참여업체가 7업체에서 5업체로 축소됨에 따라 5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무료이사 지원서비스는 매달 1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관내에서 관내로 이사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읍면동에서 하면 되고, 참여업체는 전진익스프레스, 나래익스프레스, 행운익스프레스, 대동익스프레스, 이사친구 등이다.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은 이달 오는 31일 이전에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야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기한 5월 31일까지 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수령 기회는 상실된다. 지난 13일 현재 신청서를 제출한 농업인은 5만5천666명으로 지난해 신청 총 7만1천263명(지급 1천312억원) 대비 78% 상당으로 신청, 시기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속도로 원활하게 진행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식량산업담당 손원천(249-3564)에게 문의하면 된다. 


지방세 등 미수령 환급금 4천300만원 찾아가세요

춘천시가 6월 1일부터 한 달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미수령 환급금을 집중 정리한다. 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발생한 환급금 중 미수령 환급 건수는 2천327건으로 환급금은 4천300만원이다. 주요 환급 사유는 자동차세 선납 후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 등이다. 미수령 환급금 신청은 △ARS 신청(자동응답) △위택스 신청 △전화 신청 △본인 직접 방문 수령 네 가지다.

ARS 신청(자동응답)은 033-250-4114로 전화한 후 1번 개인정보 수집 동의 후 5번 환급금 조회 및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징수과 세입관리팀(250-4047, 4046)으로 하면 된다.


옥외광고사업자 책임보험 의무화 위반시 과태료

옥외광고사업자 대상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가 6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일 전 등록한 사업장의 경우도 시행일 전까지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가입대상은 관련 시행령에 따른 옥외광고물과 게시시설로 벽면이용 간판, 지주이용 간판, 애드벌룬, 현수막 등 17종이다(벽보 및 전단 제외). 시행일 전까지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험 보증기간은 보험에 계속 가입하고 있으면 유효하고, 보험가입 기간 중 제작·표시·설치한 광고물은 보험에 가입하면 계속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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