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까지 |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이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특별전 ‘오색영롱-유리, 빛깔을 벗고 투명을 입다’에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별 대표 유리 제품 6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이 문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특별전 ‘오색영롱-유리, 빛깔을 벗고 투명을 입다’를 마련했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각 시대별 대표 유리제품 600여 점을 선보인다. 황남대총 남분 출토 봉황 모양 유리병(국보 제193호), 이성계 발원 사리구(보물 제1925호), 경주 계림로 장식보검(보물 제635호) 등 국보·보물 9건과 가장 이른 시기(16세기) 학봉 김성일 안경 등이 특별 공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원전 2세기경 한반도에 유리가 어떤 여정을 거쳐 등장했고, 이후 누가 어떠한 목적으로 유리를 사용했는지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소개된다.

 문의 260-1537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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