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서 7월, 초여름에 익는 산딸기가 5월말에 익어 있었습니다. 북산면 부귀리 어느 산골짝에서 땄는데 반가움보다는 지구온난화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음에 섬뜩했습니다. 산딸기는 비타민C와 엽산 등이 풍부하고 청이나 잼으로 가공해도 좋습니다. 올해는 산딸기가 익어가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따러 다녀야겠습니다.

유은숙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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