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9. 15시·19시 | 축제극장 몸짓

 

마임이스트 유진규가 신작 <생존신고요>를 선보인다. 문저온 시인의 시집 《치병소요록》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코로나19 시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실존과 내면을 해부하듯 드러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가슴을 쪼개 보이며 그가 말했다>, <죽이고 싶은 인간, 나도 있어요>, <나는 고인을 알지 못한다>, <얼마나 아프신가요?> 등 4부작 마임으로 표현한다.

문의 010-9557-9374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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