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4.14시 | 백령아트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무하’가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이해 연극 <68분>을 공연한다.

<68분>은 ‘춘천 내평지서 전투’에서 북한군 3천명에 맞서 1시간 넘게 교전하다 순국한 11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국군보다 먼저 북한군을 맞닥뜨린 시골파출소 내평지서 경찰관과 대한청년단원의 결사항전 덕분에 소양강 방어선이 구축될 수 있었고 춘천대첩 승리로 이어졌다. 하지만 관련 사료의 부족과 소양댐 건설로 인한 내평리 수몰로 인해 2012년이 되어서야 알려지기 시작했다.

 문의 010-8669-0794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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