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여기오늘’은 IT적인 시각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사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홈페이지 제작 등 기술집약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식회사 여기오늘’의 노성남 대표는 “지역 내에서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지만 기술력과 홍보플랫폼의 한계로 제대로 된 정보 공유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지역 내 콘텐츠 지역민들이 직접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고 기술 측면의 부분을 내가 직접 운영해보면 어떨까 싶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주식회사 여기오늘’의 시작을 전했다.

지역 내 콘텐츠를 다루다 보니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많은데 기술적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시도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주식회사 여기오늘’만의 색깔을 보여주면서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과제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춘천 버스’, ‘춘천 에듀’, ‘춘천 오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춘천시리즈를 통합한 브랜드 런칭을 기획하고 있다.

노 대표는 “‘춘천 에듀’어플의 경우 학부모 사이에서 교육정보 격차가 많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학부모들에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 공유커뮤니티를 만들어 주고자 시작한 사업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지역 내 공공기관과 자영업자들의 홍보 플랫폼을 제대로 구축하여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입니다”라며 포부를 다졌다.

‘주식회사 여기오늘’은 현재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기술 교육이 필요한 곳에선 직접 교육을 하여 더 많은 인재가 춘천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에서 일자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영
(춘천시협동조합지원센터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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