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와 편의점이 즐비한 도시 숲에서 구식슈퍼를 발견하니 새롭다. 후평1동 하나로마트 바로 앞.

아들 이름이었을 것 같은 슈퍼 이름을 간판으로 하고 수십 년 버텨왔을 슈퍼에 들어서면 장기 두던 노인 한 분 반갑게 맞이해 줄 듯하다.

유은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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