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춘천소셜리빙랩’ 프로젝트 선정 완료
먹거리·일자리·도서관·발달장애인·미혼모·자전거 활성화 등

춘천사회혁신센터의 ‘2021 춘천소셜리빙랩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할 6개 실험팀이 선정됐다.

2018년부터 시작된 소셜리빙랩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지역의 문제들을 시민 스스로 해결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모델을 개발하려는 사업이다.

2021 춘천소셜리빙랩에는 총 17팀이 지원했으며, 시민들의 온라인 공감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6팀이 선발됐다. 특히 올해는 실험 유형에 따라 ‘거버넌스형’과 ‘커뮤니티형’으로 나누어 모집·선발됐다. 

‘거버넌스’형은 지정된 주제인 장애, 공원, 도서관, 급식, 청년농업에서 거버넌스 형성과 정기운영을 필수조건으로 총 4팀이 선정됐다. 팀당 최대 1천500만원의 실험비가 지급된다.

‘커뮤니티’형은 주제 제한 없이 일상생활의 모든 문제를 주제로 10명의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정기 운영하는 것을 필수조건으로 총 2팀(마음 살리는 밥상, 자탄춘풍)이 선정됐다. 팀당 최대 1천만원의 실험비가 지급된다. 선정된 6팀은 올해 12월까지 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