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는 본지에 다양한 의견과 평가 오가

지난 11일 오후 7시 본사 3층 회의실에서 독자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독자위원회(위원장, 김현희) 8월 월례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본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오갔다. 

우선 타 신문과 같은 보도자료 기반의 기사여도 차별성을 뒀으면 하는 의견과 지역 생활 관련 기사 내용이 더 늘었으면 하는 의견 등이 제시되었다. 

지난 11일《춘천사람들》제4기 독자위원회의 8월 월례회의가 열렸다.

한편 전체적인 디자인이 예뻐졌고 내용 구성이 알차졌으며, 다양한 필진의 원고는 다른 신문에서 볼 수 없는 정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그 외에도 “사실성 정보 전달 위주로 기재되는 일간 신문에 비해 숨겨진 뒷이야기까지 담는 주간 신문 《춘천사람들》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한꺼번에 종합적으로 다 실으려 하지 말고, ‘춘사’만의 소소한 이야기와 ‘시민과 동행하는 신문’이라는 타이틀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위원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김진석 본사 편집국장은 “독자 위원들이 제시한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양질의 신문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은정 인턴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