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9.2. / 춘천미술관

 

1962년 태동해 지역에 뿌리내린 춘천미술협회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Art-플럭서스의 재해석’이란 타이틀로 총 5개의 섹션에서 새로운 예술적 가치를 탐구한다.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회원 117명이 총 234점을 출품했다. 춘천미술협회가 창립된 1962년은 독일을 시작으로 기존의 예술과 문화 형식을 부정한 탈 장르적 예술운동인 ‘플럭서스 운동’이 시작된 해이기도 하다. 올해는 법정문화도시로 선포된 춘천의 이미지로 승화하기 위해 플럭서스 운동의 정신과 행동을 이어가는 도전적인 전시와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문의 241-1856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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