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내 전체 돼지 농가, 이동제한 조치
춘천 내 전체 돼지 농가, 이동제한 조치
  • 김정호 기자
  • 승인 2021.08.30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내 전체 돼지 농가 25일 기준 10㎞ 이내 방역대 농가 지정
10㎞ 이내 방역대 농가 이동 제한… ASF 방역 총력

춘천의 모든 돼지 농가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농가로 지정됐다.

지난 25일 지역 내 돼지 농가 총 8곳 중 5곳이 야생멧돼지 발생지 10km 이내 방역대 농가로 지정됐다. 최근 홍천의 한 돼지 농가에서 ASF가 발생한 영향이다.

춘천의 모든 돼지 농가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대 농가로 지정되어 지역 내 모든 돼지 농가가 이동제한 조치를 받게 됐다.      출처=픽사베이

앞서 지난 9일 의암리에서 ASF 감염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어 농장 두 곳이 지정됐고, 23일에는 가평에서 ASF 감염 멧돼지 사체가 발견되어 한 곳의 돼지 농가가 방역대 농가로 지정된 바 있어 지역 내 모든 돼지 농가가 방역대 농가가 됐다. 이에 지역 내 모든 돼지 농가가 이동 제한 조치를 받게 됐다. 

지난 25일 마지막으로 방역대 농가로 지정된 농가 ‘8호’는 정밀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돼지 출하 및 분변 이동은 가능하다.

이달에만 도내(고성·인제·홍천)의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세 번이나 발생했고 홍천에서는 농가의 돼지 2천300여 마리가 모두 매몰처분 되어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시는 방역대 농가를 대상으로 매주 혈액 및 분변 검사를 진행하고, 농장 입구에 농장초소를 설치해 출입차량 소독과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광역방제기·방역차량을 동원해 차단방역을 실시 중이다. 한편 춘천은 올해 들어 174건의 ASF야생멧돼지(사체)가 확인됐다.

전은정 인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