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약 75억 원 국비 지원받아 사업 수행

한림대학교 ‘한국영양연구소’가 ‘2021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9월 30일에 열린 개소식      사진 제공=한림대학교 

한림대학교 한국영양연구소가 ‘2021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1980년부터 우수한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연구 성과 축적 및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학술지원사업이다. 한림대 한국영양연구소는 2003년에 생명과학연구원 산하연구소로 신설되었고, 올해 7월에는 부설연구소로 분리됐다. 한국영양연구소는 이 사업을 통해, 영양 역학자료 분석과 노인 식생활 패턴 및 영양 상태 연구를 활용하여 주요 노인성 질환의 원인 규명 및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식품소재·영양소 DB를 구축한다. 이어 2030년까지 노인의 건강수명 연장 및 영양 취약 계층인 강원도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장수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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