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까지 / 파피루스(안마산로 21) 

춘천에서 보기 드문 ‘책가도(冊架圖)’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끈다. ‘책가도’는 책장과 서책을 중심으로 하여 각종 문방구와 골동품, 화훼, 기물 등을 그린 그림이다. 18세기 후반 정조 재위 시에 궁중회화로 유행하여 19세기 이후 민화로 확산됐다. 김 작가는 현대적인 책가도를 선보이며 그림 속에 카메라와 앞으로 쓰고 싶은 책 등을 이미지로 담았다.

문의 010-6286-6506

박종일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