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 / 느린시간
오흥배 작가는 시들거나 죽은 꽃이 놓였던 공간과 시간의 의미를 작품으로 형상했다. 작가의 섬세한 시선은 여전히 작고 흔한 일상의 대상으로 다가서며, 단순화한 배경이나 관점의 이동으로 사물은 낯설어지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숨겨진 내면과 의미를 발견한다.
문의 261-5114
박종일 기자
박종일 기자
chunsaram@daum.net
오흥배 작가는 시들거나 죽은 꽃이 놓였던 공간과 시간의 의미를 작품으로 형상했다. 작가의 섬세한 시선은 여전히 작고 흔한 일상의 대상으로 다가서며, 단순화한 배경이나 관점의 이동으로 사물은 낯설어지고, 그 과정에서 우리는 숨겨진 내면과 의미를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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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