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동이인형극단 〈꺼비의 떡〉

창작인형극에 문화예술 체험을 접목해서 눈길을 끌고 있는, 꿈동이인형극단의 창작인형극 <꺼비의 떡>(사진)이 ‘소극장 여우’(석사동 310-5)에서 공연된다.

여우컴퍼니(대표 박성호)가 오는 14~16일에 ‘소극장여우’(석사동 310-5)에서 꿈동이인형극단의 창작인형극 <꺼비의 떡>을 초청 공연한다.

<꺼비의 떡>은 지난 5월 ‘남이섬 세계 책나라축제’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숲속에 사는 토끼, 타조, 두꺼비가 우연히 떡시루를 발견하고 서로 가져가기 위해 꾀를 내고 내기하는 과정들이 유쾌하게 그려진다. 서로 돕고 단점을 극복하면서 떡을 나누어 먹게 된다는 교훈도 담고 있다. 공연은 ‘2021 민간공연장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창작인형극에 문화예술 체험을 접목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단체예약할 경우 5천원이다. (문의 010-5525-1740, 241-1740)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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