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예찬, 그래 봄(春)

춘천시가 경로의 달을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시니어 예찬, 그래 봄(春)’ 실버 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노인 공경과 세대통합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노인들만 초청해 진행되던 기존 행사에서 벗어나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을 부여하고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삼대트롯제

‘함께하는 삼대트롯제’는 노인과 함께 노래 열창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공모전이다. 지역의 노인을 포함한 가족 단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세대가 모두 참여한 지원팀을 우대한다. 동영상 제출은 오는 14일까지 해당 홈페이지(bombombom.co.kr)로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영상 예선 심사 후, 이달 21일에 공지천 의암공원에서 본선 야외무대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연기나 취소될 수 있다.

작품전시회

‘작품전시회’는 시·수필·캘리그라피·서예 등 노인들의 작품을 공지천 의암공원 산책로 일대에서 이달 한 달간 전시한다.

청춘 사진관

‘청춘 사진관’은 노인이 추억의 소장품과 함께 청춘 시절을 떠올리며 찍은 모습을 담은 사진 공모전으로, 홈페이지(bombombom.co.kr)에서 참여 및 작품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춘천북부노인복지관, 소양강댐효나눔복지센터, 대한노인회춘천시지회가 주관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관 기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은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