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휴에 울릉도를 거쳐 독도를 다녀왔습니다. 말로 듣고 영상으로만 보던 독도를 직접 본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높아지는 파도에 닻을 내리진 못했지만 20분간 우릴 향해 손을 흔드는 군인과 외롭고도 웅장한 독도의 자태를 보고 울컥했습니다. 독도 여행은 ‘국뽕관광’이라는 말이 실감 나더군요. 대한민국인! 대마도는 몰라도, 독도는 우리 땅!  

유은숙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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