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 ‘중도걷기 3주년 행사’ 전시·1인시위·영상상영 등

‘중도문화연대’와 ‘혈세낭비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가 ‘중도걷기’ 3주년을 맞이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중도걷기 3주년 기념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중도문화연대’는 중도 선사유적의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2018년 10월 24일에 창립, 매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레고랜드 개발로 훼손된 중도 선사유적의 중요성을 알리고 선사인들의 영령을 위로하는 ‘중도걷기’를 진행해왔다. 

‘중도걷기 3주년 기념주간 행사’는 중도 선사유적의 중요성과 레고랜드로 인한 문제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중도는 춘천의 보물입니다’, ‘레고랜드는 춘천의 부끄러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첫날 10시 30분 강원도청 앞에서 ‘중도걷기 3년 선언문 배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박종일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