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총 누적 확진자 15일 11시 기준 총 860명

춘천시에서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7명은 타 지역 확진자를 통해 감염됐고, 2명은 지역 내 감염을 통해 감염됐다. 13명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10월 15일(11시 기준)까지 춘천의 코로나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60명이다.

지난 9일에는 한 대학병원 간호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환자로 방문한 확진자와 접촉하여 감염돼 해당 대학병원 응급실은 임시 폐쇄 조치됐다.

춘천시에서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춘천 총 누적 확진자는 15일 11시 기준 총 860명이다. 사진은 춘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시민의 모습

지난 12일에는 한 중학교 학생이 확진됐다. 이에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학생 등 180여 명의 검사가 진행됐다.

지난 13일에는 가족 간 감염으로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이 함께 확진됐다. 이에 초등학교 학생 120여 명과 고등학교 학생 42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 또,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복지센터 종사자도 이날 확진됐다.

지난 14일에는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2명이 확진됐고, 지난 15일에는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3명이 확진되면서 해당 대학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유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자와 선제검사 대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결과 확인은 대한결핵협회사이트(knta.or.kr)에 접속한 후, 코로나 검사 결과 조회 메뉴에서 하면 되며 결과는 오전 8시 이후 확인할 수 있다.

전은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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