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극장, 다시 시민 품으로
봄내극장, 다시 시민 품으로
  • 박종일 기자
  • 승인 2021.11.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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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개관식 거행… 옛 모습 보존하며 리모델링

봄내극장이 공식 개관식을 거행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1972년 건축되어 중앙감리교회 예배당으로 사용된 건물은, 지난 2000년 교회가 퇴계동으로 이전하자 춘천시가 매입하여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사용했다. 2017년 건축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 판정을 받았다. 2020년 9월,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어 지난 10월 준공됐다.

메인공연장은 100석 규모로서 시청각적으로 최상의 공연을 경험할 수 있게 개선됐다.

사업비 37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총 719㎡의 건축물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새롭게 단장됐다. 구조보강, 메인 공연장, 분장실, 업무공간, 문화사랑방, 장애인 승강기 및 화장실, 첨단 무대조명, 음향시스템, 영상장치 등 최상의 공연을 위한 시설개선과 시민 향유 시설이 마련됐다.

개관식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나눴다. 이재수 시장은 “봄내극장이 춘천의 랜드마크이자 시민에게 문화적 에너지를 불어넣는 공간으로 오래도록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탁운영을 맡은 춘천연극제 엄윤경 사무국장은 “극장대관과 기획공연에만 머물지 않고 시민을 위한 공간, 시민이 일상의 삶을 나누는 문화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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