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가 지난 3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개교 39주년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마다 5월 개교기념일에 열려 온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소되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윤대원 일송학원 이사장·최양희 총장·교수·임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한림대가 지난 3일 국제회의실에서 개교 39주년 기념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한림대학교 

최양희 총장은 “한림대학교 39주년 개교기념 행사에 온·오프라인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교수· 직원·학생 등 구성원 모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한림대는 39년 동안 끊임없이 발전해왔고, 이제는 새로운 시대에 앞서가는 리더가 되기 위해 열린 대학, 선도 대학, 성장을 돕는 대학,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 구성원의 행복을 돕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Hallymer 賞’에는 (주)이동우 콘텐츠연구소 대표이사인 이동우(법학과 92학번) 씨, ‘총동문회장상’에는 장형호 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그밖에 ‘학교를 빛낸 학생’ 14명, ‘공로표창’ 9명, ‘장기근속’ 15명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장수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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