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 대학생기자

현재 전국의 2차 백신 접종자 수가 70%가 넘어가고 있는 시점에서 2021년 11월 1일부로 전국적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란 코로나 바이러스가 완전한 종식이 불가능 하다는 것을 깨닫고 종식이 아닌 우리의 일상 속에서 감기와 같이 공존을 한다는 것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은 총 3단계에 걸쳐서 시행이 됩니다. 지금 시행되고 있는 1단계는 생업 시설의 운영 제한 완화입니다. 1단계 시행 후 6주간의 평가기간을 거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 된다고 판단이 된다면 2단계로 진행이 됩니다. 2단계는 대규모 행사의 허용입니다. 3단계로 진행이 된다면 지금 현재 행해지고 있는 사적제한이 전부 해제가 되면서 사실상 코로나 이전의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간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물론 판단하에 물론 판단 하에 단계를 나아가지 않을 수도 있고 원활히 이뤄질 수도 있다.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는 유흥시설은 영업 제한 시간이 12시까지이며 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장소는 영업 제한 시간이 사라졌습니다. 또 접종 구분 없이 12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졌습니다. 단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12명 중 4명까지만 동석할 수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이 된 첫날 코로나 확진자가 춘천에서만 13명이 발생하며 그 출발이 매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 관련 규제가 완화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적절하게 대응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거 코로나가 처음 터졌던 시기에 발생했던 문제가 다시금 발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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