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전 춘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1일 8대 강원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신 전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 다문화학생, 탈북학생, 장애학생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까지 세심히 살피는 교육정책 △눈앞의 입시에도 걱정 없는 개인별 맞춤형 대입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호 전 춘천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1일 8대 강원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내년 6월 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진영은 신경호 전 춘천교육장, 원병관 전 강원도립대 총장, 유대근 전 강원초등학교 교장협의회장, 조백송 강원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이 지난 6일 단일화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민성숙 전 도 문화예술특보와 최광익 화천중·고등학교 교장 등도 출마의사를 밝혔다.

신 전 교육장은 후보 단일화에 대해 “현재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방법은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기로 합의됐다. 단, 단일화 시기는 아직 합의되지 못했다. 12월 중순 정도 모여 합의점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보진영은 강삼영 도교육청 기획조정관과 문태호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장 등이 단일화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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