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오후 나눠 개방… 최대 100명 수용

꿈자람어린이공원 실내공원이 지난 16일 개장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눠 개방한다.

지난 16일 개장한 꿈자람어린이공원 실내공원 내 미끄럼틀을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입장 인원은 이용자(초등생 이하)와 보호자(성인)를 포함해 시간별 최대 100명이다. 아이 1명 당 보호자 2명 이하로만 방문할 수 있다.

예약은 이용 전날 오후 5시까지 춘천도시공사 홈페이지(cuc.or.kr)에서 한 후, 당일 이용시간 전에 방문해 현장 발권하면 된다. 외부 음식물 반입 또한 금지되며 단체 예약도 받지 않는다. 

특히 접종 완료자, PCR 음성확인자(48시간 이내 발급), 접종 예외자, 만18세 이하(이용자)만 실내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유증상자나 방역수칙 미준수자는 입장할 수 없다.

한편, 꿈자람어린이공원 실내공원에는 정글짐, 트리 조합 놀이대,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등의 놀이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지난 16일 만난 엄지현(36) 씨는 “인원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오전과 오후 나눠 예약할 수 있어 좋았다. 코로나19 때문에 주로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놀러 나오니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한다. 자주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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