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성민우회의 ‘달빛여자축구단’이 지난 14일 공지천인조잔디구장에서 창단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축구단은 2019년 ‘1020 성평등리더십 캠프’ 축구활동을 계기로 지난해 창단됐다. 창단 멤버인 박기남 인구보건복지협회 사무총장, 윤지영 도의원 등이 감사장과 ‘열혈멤버상’·‘출석상’·‘파워상’ 등을 수여했다. 노영희 단장은 “일요일마다 청백전을 통해 실력을 닦아왔다. 10대 초등학생부터 60대 시의원까지 50여 명으로 늘었다. 가입 문의도 늘고 있어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저작권자 © 《춘천사람들》 - 춘천시민의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